하지정맥류
1) 정맥류치료법
하지정맥류의 치료방법은 다양하며 심한 정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정맥경화요법 및 압박스타킹 착용이 있습니다. 경화제를 거품형태로 정맥류 혈관내에 주입하면 정맥류가 경화되어 서서히 없어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정맥류 혈관내면이 유착이 되고, 경화가 되어 결국에는 섬유화되어 퇴화됩니다.
이를 도와주기 위하여 고탄력 정맥류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압박스타킹은 체중 및 신장에 따른 적절한 크기 및 길이를 정해야 하며, 압력의 강도 또한 선택해서 착용하여야 합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과거에는 정맥류혈관을 밖으로 빼내어 제거하는 스트리핑(발거술)을 많이 시행하였습니다.
광범위한 정맥류의 제거는 척추마취 또는 전신마취가 필요하며 입원을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치료방법이 많이 발달 되었으며 제일 선호하는 방법으로 고위결찰술 즉, 역류가 시작되는 정맥을 결찰하고 혈관 초음파 유도하 경화요법을 시행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는 입원을 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시술시간 또한 한 두시간 내의 짧은 시간내에 가능하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질환으로 레이저를 이용하여 정맥류 발거술과 같은 결과를 얻고 있는데, 즉 레이저를 정맥류 혈관내에 삽입하여 그 광선에 의하여 혈액내 헤모글로빈(혈색소)이 고온으로 올라가 혈관내막에 작용하여 정맥류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또한 국소마취하에 시술하며, 시술 시간이 짧고 간편하고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2) 모세혈관 확장증
허벅지나 종아리 부위의 빨갛거나 보랏빛으로 가는 혈관이 마치 거미줄처럼 뻗쳐있는 정맥류를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이의 치료방법으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저농도 경화요법
0.2%의 낮은 농도 경화제를 300G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치료하며 TV방송 화면에서는 바로 없어지는 듯 보이나, 빨갛게 발적이 일어나거나 멍이 든 후 서서히 흡수되어 없어집니다.
단점으로는 경화된 모세혈관이 검게 착색되거나, 미세한 모세혈관이 오히려 생성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려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레이저 요법
추병원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세혈관을 간단히 없애고 있습니다. 물론 상태에 따라서 한차례의 시술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2`3회 반복 시행하여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3) 하지정맥류 시술장면
4) 망상정맥류 치료법
먼저 듀플렉스 혈관 초음파를 하여 기저혈관의 이상유무를 진단하고 망상정맥규만 있는 경우 이 또한 저농도 경화요법을 하여 치료하며, 치료후 약 1개월 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면 완치가 됩니다.
증상의 예
